#1. 내 사이트의 도메인은 ‘aaa.com’인데, 많은 고객들이 ‘aaa.net’이나 ‘aaa.co.kr’을 치고 들어 옵니다.
다른 사람이 등록하지 못하도록 두 도메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긴 한데, net이나 co.kr을 치고 들어와도 제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게 할 수는 없을까요?
#2. 현재 블로그를 운영 중인데, 블로그 주소가 길고 외우기도 어려워서 사람들이 쉽게 찾아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더 짧고 개성 있는 블로그 주소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은데, 다른 주소를 쓰지는 못하는 걸까요?
1, 2의 사례와 같이 ‘aaa.com’이라는 도메인을 가진 사이트에 ‘aaa.co.kr’이나 ‘bbb.com’ 같은 도메인을 추가로 연결하고 싶을 때 혹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블로그 주소 대신 내 도메인을 사용하고 싶을 때, 도메인 ‘포워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 포워딩 서비스는 내 소유의 도메인을 원하는 웹사이트로 자동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로, 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를 여러 개로 확장시켜 줍니다.
포워딩 방식에는 ‘고정 포워딩’과 ‘유동 포워딩’이 있습니다. 기본 도메인이 aaa.com일 때, 고정 포워딩 방식에서는 bbb.com으로 접속하면 URL이 그대로 bbb.com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유동 포워딩 방식에서는 bbb.com으로 접속하면 URL이 aaa.com으로 변경됩니다. 새로고침이나 로그인 기능 등의 측면에서 유동 포워딩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방식입니다. 아래 표에서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한편, ‘네임플러스’는 포워딩 방식이 아닌 도메인과 사이트 IP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단순히 ‘보내주는’ 의미의 포워딩 서비스보다 강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자의 경우, 유동 포워딩 방식으로 인해 기존 도메인 주소(blog.xxxx.com/bbb)로 변경되는 것이 싫다면 ‘네임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도메인 자동 연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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