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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투자 빨라진다] 기대감에 삼성전자·삼바 주가 강세!!

by SAMSUNG CLOUD-OKY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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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출장에 나서며 경영 현장 복귀를 본격화한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의 주요 기업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주요 계열사를 둘러싼 삼성의 신규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도 내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00원(1.13%) 오른 7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7만1000원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우 주가 역시 이틀 연속 상승, 6만6200원에 마감됐다. 지난 12일 삼성전자 주식을 1445억원어치나 순매수했던 기관은 이날도 약 16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중 연기금은 지난 2일 이후 9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 역시 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총 96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전자 주가 강세는 이 부회장이 지난 14일 5년 만에 미국 출장길에 오른 데 따른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출장을 통해 관련업계 주요 인사들과 반도체 사업 투자, 코로나19 백신 공급 등 핵심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기업분석팀 부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 주가엔 파운드리 부문 및 인수합병(M&A) 관련 뚜렷한 단기성과 기대감이 반영돼 왔다고 본다"며 "이 기대감의 현실화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의 향후 상대 퍼포먼스가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증시에선 삼성전자뿐 아니라 삼성SDI(0.40%), 삼성바이오로직스(3.72%), 삼성전기(3.04%), 삼성물산(1.78%) 등 유망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핵심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국내 전기전자업종 '톱 픽'으로 삼성SDI를 제시한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럽 및 미국의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29%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의 반도체 전기차(EV) 우선 배정 효과로 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 및 수익성 개선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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