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정보]

[주식투자 성공법] 내 아이에게 물려줄 주식 고르는 4가지 기준

by SAMSUNG CLOUD-OKY 2021. 9. 16.
반응형


저는 평범한
30대 직장인 아빠입니다.

물려받을 유산도 없고, 월급만 꼬박꼬박 받는 외벌이 아빠지만 제 아이에게는
현재 저의 삶과는 다른 가능성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을 위한 준비가 자본주의 시대의 생존법과 성인이 되었을 때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본금이었습니다.

내 아이가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맨몸으로 세상에 나갔을 때 그 삶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부모로서, 인생 선배로서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가난 대신 경제 지식을 대물림하기 위해 자본주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투자를 통해 30대에 내 집 마련을 했고,
내 자식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부모에게 금융, 재테크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어떻게 아이에게 금융 교육을 시켜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배웠으면 좋았을걸'하고 생각했던 것을 금융 교육 콘텐츠로 삼으면 됩니다.


자녀에게 자본주의 가르치기

우리가 처음 재테크를
시작할 때를 떠올려봅시다.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투자 종잣돈 크기가 조금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밥상머리 교육을 시작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유대인들은 자녀가 만 13세가 되면 성대하게 성인식을 열어주고, 성인식 축하금을 마련해줍니다.

대략 1~4만 달러 정도(1,000만 원~) 축하금으로 전달하고 자녀들은 이 돈을 투자나 사업을 위한 종잣돈으로 활용합니다.

이때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가 주식뿐 아니라 채권, 부동산, 원자재 등 대체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이 줍니다.
대신 운용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혹은 자녀가 직접 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유대인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경제 이론은 물론이고
돈에 대한 실전 감각, 마인드를 갖춘 상태로 사회에 나옵니다.

인성 교육, 입시 교육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에 못지않게 금융 교육도 중요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돈을 써보기만 하고 자란 사람과 돈을 모으고 불려본 사람은 확실히 다릅니다.


자녀를 위한 구체적인 투자 프로세스

자녀를 위한 투자 프로세스는 크게 증여, 계좌, 개설, 투자 계획 수립, 실행 4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증여를 미리 해야 하는 이유는 세금 문제(증여세) 때문입니다.

자녀의 종잣돈 마련 용도로 투자를 하더라도 부모가 직접 운용 후 증여를 하면 이 수익도 증여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자녀에게 증여 후 운용하면 원금은 증여세 과세 대상이지만 운용 수익에 대해서는 추가 과세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여 및 증여 신고 후에 운용해주는 것이 실리적으로 유리합니다.


자녀의 투자 포트폴리오

투자 포트폴리오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기본 운용 원칙은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1.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며 장기 투자할 것
자녀 계좌의 경우 투자 기간이 장기(10년 이상)이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높이는 것이 장기 기대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을 최소 70%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매매 횟수에 제한을 둘 것
투자의 기본은 성장하는 기업의 지분(주식)을 꾸준히 모으는 것입니다.

잦은 매매차익 거래가 아닌 장기간 보유를 통한 수익률 추구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월 1회또는 분기 1회 매매)

3. ETF 위주로 투자할 것
시대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지속 기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으므로
개별기업보다는 ETF 비중이 높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개별 기업은 성장과 쇠퇴가 있지만,
주식시장과 자본시장은 꾸준히 우상향한다는 사실
을 자녀에게 교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메가트렌드 및 자녀가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을 포함할 것
메가트렌드는 10년 이상 장기간 지속하며 사회를 바꿀 정도의 혁신적인 변화를 뜻합니다.

현재의 메가트렌드는 단연 4차 산업입니다.

이를 반영하는 기업 및 ETF를 매수한 뒤 그 기업의 변화와 주가 변화를 기록해두면
자녀가 성장했을 때 훌륭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자녀가 친숙하게 느낄 만한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 함께 대화를 나누면
자연스럽게 투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저는 위와 같이 자녀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습니다.

이처럼 자녀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고 그 구성 이유를 기록해두면,
자녀가 성장해 직접 투자를 하게 될 때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됩니다.


자본을 벌고 모으는 것뿐 아니라 굴리고 지켜나가는 것도 중요하기에
위와 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자녀의 투자 금융 교육을 시작해보길 추천합니다.


무일푼 외벌이 아빠가
만들어낸 경제적 자유!

물려받을 것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이 방법'


반응형

댓글